평소 붉고 피부층이 얇아 예민한 제 피부는...
일반 비누로 세안시 얼굴이 직접 자극을 받으면
pH 밸러스가 무너져서 세안 직후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지면서
얼굴 여기저기에 오돌도돌 간질간질 붉은색을 띄는 트러블이
바로 올라와 가려움증이 심해져
자연적으로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거나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 타입이었어요.

피부 트러블 날까봐 마스크팩도 아무거나 못해요.
화학성분이 은근 많이 들어가 있어서..
몇년전 우연치 않게 큐템을 알게 되었고,
친절한 전화 상담 후 처음 데일리 크림 샘플부터 시작했던게
데일리 워시, 에센스로 하나씩 바꾼 후 지금은 완전히 큐템으로 정착해
가려움증을 잊고 산지 꽤 오래 됐네요.
세안 후 얼굴에 손이 덜 가고 피부가 많이 편안해 졌어요.

정확한 나의 피부 타입도 몰랐고 화장품을 성분이 아닌
제품명, 회사 이름으로만 따지며
그냥 권해주는것만 무차별적으로 써오다 이유없는 트러블로
고생고생 했고 뒤늦게 큐템 제품을 알았을때,,
'피부 건강의 시작은 세안제부터 바꿔야 한다는걸~~!!'

몸속 뼛속 깊숙히 깨달았어요.
약산성 세안제라는게 따로 있는지도 몰랐네요. ㅎㅎ;
왜 진작 몰랐을까 그동안 트러블로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고
엄한데 돈쓰고 시간 낭비했던게 제 피부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뿐이었어요.

대부분 화장품 회사들 기초가 단계별로 쓸데없이
갯수가 많은데 전 큐템 2~3단계로 간단히 끝내요.
순한 저자극 데일리 워시로 세안 후, 큐템 데일리 크림만
충분히 발라주는걸로 보습과 재생 끝.
에센스 생략하고 간단히 기초를 끝내버립니다.ㅋㅋ

건조한 계절이나 특별히 피부 진정이 필요할 땐 에센스 추가로 바르고 있구요.
평소에 최대한 손도 안대고 자극을 덜 줘야 제 피부가 편안해 하거든요.


[큐템 데일리 워시]
눈 따가움이 예민한 어린 조카부터 얼굴이 푸석하고 건조하신 부모님까지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매일 아침, 저녁 하루 두번씩 저희집 온가족의 세안을 책임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