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관리]


봄철에는 기온차가 심해 피지나 땀의 분비가 일정하지 않아 피부가 매우 거칠고 불안정한 상태다. 봄바람과 더불어 자외선이 양이 늘어 나며 꽃가루나 먼지가 쉽게 부착되어 피부는 더러워지고 모공이 막혀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 피부의 균형이 깨진다.

■봄철 피부관리

1. 이중세안으로 피부를 늘 청결하게 유지한다.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닦아낸 다음, 부드러운 폼클렌징크림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세안한다. 또한 외출하지 않았다거나 막 잠에서 깨어난 아침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피부 청결에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밤사이에 피부 분비물과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 등이 쌓여서 피부가 불결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한다.

2.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화장수를 충분히 발라 피부를 흠뻑 적셔 주고, 균형 있는 수분과 영양 공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로션과 영양크림을 사용한다. 영양크림은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 상태를 좋게 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특별히 건조함이 심하거나 잔주름이 걱정되는 부위에 습윤과 영양 효과가 농축된 에센스를 발라 가볍게 문지르면서 흡수시키고, 연약한 눈 주위 피부에는 컨트롤 아이젤이나 아이크림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3.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일조량이 많아져 자외선의 강도가 세지는 봄철에는 특히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한다.
자외선 보호 효과가 있는 UV제품을 단계별로 사용한다면 더욱 완벽한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썬크림과 같은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양산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